경상남도는 환경학습 일상화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실천하는 도민 양성을 위해 ‘2022년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3차 경상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2021~2025)’에 따라 환경교육 3대 추진목표인 ▲환경교육 기반 강화, ▲사회 환경교육 일상화,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하여 도 교육청 등 13개 기관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74개의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22년도 사업추진 예산은 약 6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44억 원) 16억 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환경교육 기반강화’에 7억 원(30개 사업), ‘사회 환경교육 일상화’에 18억 원(30개 사업),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에 35억 원(14개 사업)이다.
주요 추진방향은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환경 교육센터(5개소) 운영 활성화 및 신규 지정, 사회 환경교육 일상화를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개발 보급,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후천사단’ 학생 환경동아리(117개) 활성화 지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은 통영 씨앗상점 운영(560여 명 방문), 초등학교 3학년 생태환경체험학습(47개교, 3,170명), 사회 배려계층 환경학습 추진(916명), 창원 환경영화제 개최(317명 관람) 등이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도민 육성을 위해 제도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