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농정?해양 경북 되라”조례 3건 및 소관 부서 주요업무보고 신규 역점시책 위주 중점 면밀히 심사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7~8일 양일간 제32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틀 동안 조례안 3건 심사와 함께 환동해산업연구원?(재)독도재단?해양수산국?(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농업기술원?농축산유통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신규 역점시책을 중점으로 면밀하게 심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장애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높은 문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이들에 한해 조건을 완화하여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 농산물을 동남아 쪽에 많이 수출 될 수 있도록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도 중점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용대 위원(울진)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소통하면서 애로사항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고 현재 추진중인 해양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공어초 시설과 관련하여 필요한 곳에 어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설치해서 활용도를 높이도록 촉구했다.
박차양 위원(경주)은 해녀 문화전승 보존을 위한 대책에 대해 물으며, 경북 해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요구하며 진료비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원기준과 지원액을 재정비해서 골고루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농촌 인력 수급계획에 따른 실현방안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사후 점검과 외국인 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제 때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현국 위원(봉화)은 지난 해 농수산위원회 안으로 제정한 농어민 수당과 관련하여 시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가면서, 원활히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고, 학교 급식과 관련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이 현재 코로나19로 학교에 납품이 안 될 경우 일반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품질 기준에 대한 협의할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재도 위원(포항7)은 해양수산국 역점시책 및 신규 사업 추진도 좋으나 경북의 해안 쪽 소규모 항의 가장 많은 민원인 해양쓰레기, 폐어구, 폐자재의 수거 및 처리 등 당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임무석 위원(영주2)은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상호 소통했는지 질의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항을 전달해서 국비사업 확보 등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국회의원의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와 관련해서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구미)는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 건립 상황과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업무보고에서 타 지역 생산 농산물이 지역특산품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이와 같은 행위를 근절해야 하고 경북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건전한 유통체계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해양교육기관 지정과 관련하여 해양수산국이 컨트롤하여 종합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각 기관별로 설립 목적에 따라 고유 기능을 충실히 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과 사후관리 등 해당 소관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선도적인 농정?해양 경북이 되도록 많은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도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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