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고양시 제2킨텍스에서 열렸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9차 정례회의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수상이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화성시의회는 원유민(더불어민주당, 동탄1~동탄3),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2, 진안), 김경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의정활동개선, 행정감사, 예산절감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황광용, 김경희 의원에 대한 수상식만 따로 시의회 차원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황광용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관 집행부서의 업무와 법령에 대한 높은 이해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한편 행정력이 미치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화성시 행정을 더 발전시키는데 힘써 왔기에 행정감사 분야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김경희 의원은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특히 제205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재정 건전성을 재고하였다. 지속적인 코로나 19의 확산과 재유행으로 예산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검토·심의함으로 예산절감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황광용 의원은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들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효율적이고,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임기기간에도 맡은바 소임을 다 할 것이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말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김경희 의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새로운 방역체계가 시행되어 화성시 자체적으로도 올해 코로나19에 대한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개선, 민생경제 회복 등 해나가야 할 사업이 산적해 있는 걸로 안다.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절감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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