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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 도내 관광특구 활성화 전라북도 적극 나서야

과거의 명성에 기대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지원 없어 지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16:01]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 도내 관광특구 활성화 전라북도 적극 나서야

과거의 명성에 기대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지원 없어 지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10 [16:01]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무주)이 제3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침체된 도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황의탁 의원은‘전북도 관광특구인 무주 구천동과 정읍 내장산이 과거 한때 호황을 누리면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지만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지원 부족, 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 실패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도내 관광특구에 지원된 전체 예산 126.1억 중 도비가 자치하는 비중이 19%(24억 원)로, 한 곳당 12억 정도에 그쳐 그동안 관광특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다소 부족했던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무늬만 관광특구라는 오명을 벗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관광특구가 지역경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는 만큼 지역발전 차원에서라도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전라북도 무주 구천동과 정읍 내장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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