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에서 군포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63억4천804만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10일과 11일 진행된 예결특위에서 의원들(장경민, 홍경호, 이희재, 이우천 의원 등)은 특히 금정역 시민 공론화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했고, 해당 사업의 지연과 불확실성을 염려 중인 시민들을 위해 시의 자세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특히 금정역세권 개발 사업은 도시 가치를 높이는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계획을 추진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해 사업 성공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공공행정, 보건,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비 15억여원의 세출 증액을 보고했다.
또 시의회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시민 공론화 사업 기술 자문비, 산본역 서부 및 동부사거리 녹지조성공사를 위해 1억7천여만원을 증액하는 등 12개 부서에서 편성한 시의 추경 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0일 오전 조례특위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이견행 의원 대표 발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도 처리했다.
다음 임시회(제259회)는 3월 28일 개회 예정이며,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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