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소상공인 1만3천개 업소에 86억원이 긴급 투입된다.
14일 끝난 제267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의에서 ‘광명시중소기업협동조합육성 및 지원조례’안(이주희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코로나19로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내 소상상공인 1만3천개소(중점지원 4,000개소, 보편지원 9,00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추경을 통하여 광명시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희망드림) 86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기준 방역패스 적용대상 소상공인 4천개 업소에 101만원, 방역조치 이행업소 중 소상공인 기준에 못미치는 9천개 업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방식은 온라인, 방문접수를 통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접수(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한다.
이같은 지원 방안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원내대표 김윤호)들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논의됐다. 김윤호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여파 및 방역패스 조치 등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의 어려움이 심화됨에도 불구, 중앙정부의 영업제한 손실보상 기준은 기대에 못미친다"고 지적하며 "임대료 및 공공요금 등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