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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남도의원,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 - 신안 지도 구간 교통체증 해소 주문

자치경찰위원회에 교차로 점멸 신호 체계로 변경해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4:27]

김문수 전남도의원,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 - 신안 지도 구간 교통체증 해소 주문

자치경찰위원회에 교차로 점멸 신호 체계로 변경해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14 [14:27]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11일 2022년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도 24호선(국도 77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차로 점멸 신호 체계로 변경”을 주문했다.

 

국도 24호선(국도 77호선)은 1982년 2차선 포장된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로가 확장되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정체 구간이고, 칠산대교(2019)와 임자대로(2021)가 개통 되었지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서 조차 4차선 확장 사업이 미 반영되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문수 의원은 “신안군 지도ㆍ임자도를 가려면 반드시 이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이 구간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물류 및 서남권 관광시대에 부응하는 관광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안 지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교통 체증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말만이라도 신호 체계를 점멸 신호등으로 변경한다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는 농기계 운행 등 영농에 부담되지 않도록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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