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204개소 보급 … 최대 85% 보조금 지원
대전광역시 동구는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22년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1일 에너지공단?대전시?동구?신재생에너지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 연말까지 총 16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운?판암1,2?자양?효동 소재 단독·공동주택 및 공공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총 204개소(주택 159, 건물 30, 공공시설 15)에 태양광 173개소(715kw), 태양열 25개소(162㎡), 지열 5개소(87.5kw) 및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1개소(10kw)가 설치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인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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