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서울물재생체험관?물재생공원’사전 개관?운영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 완료, 상부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시에서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상부 ‘서울물재생체험관’ 및 ‘서울물재생공원’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사전 개관?운영 한다고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은 ’13. 5월 착수하여 ’22. 2월 준공하였으며, 상부는 ‘서울물재생체험관?물재생공원’을 조성하였다.
체험관은 서울시의 물재생센터 및 하수 정책을 홍보하고 어린이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개관은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으로 기존 하수처리장을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를 하수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어린이 중심의 물재생 체험관과 휴게형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연면적 3,176㎡ 규모로 ▲ 하수처리 시설(지하) ▲전시 및 체험 시설(지상 1, 2층) ▲ 서울물재생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은 조경면적 52,900㎡, 녹지면적 43,575㎡ 규모로 잔디광장, 천년의 정원, 생태연못, 물놀이터, 전망대 등 휴게 및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체험관 지상 1층에는 서남물재생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홍보관 및 영상 관람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재생물 탐험 및 체험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깨끗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 1층에는 영상실, 서남물재생센터 홍보관, 하수처리과정의 이해를 돕는 미디어 전시물이 있으며, 2층에는 재생물 및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으로 알아보는 핸즈 온(Hands-On) 전시와 도서공간,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개관 후에는 어린이,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재생과 순환의 과정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된다.
서남물재생센터의 물재생 과정과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과 견학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물재생 분야를 전문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특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22. 2월 시행하여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전 운영을 통한 시민불편 사항 등을 보완 후 ’22.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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