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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총력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약제 살포 지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6 [12:48]

창녕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총력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약제 살포 지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6 [12:48]

창녕군은 사과?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사과?배 30여 농가 17㏊에 3회분의 방제약제(4종, 434봉)와 소독용품 등을 무상 공급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실천사항 및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기에 의심궤양 가지제거와 방제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방제 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안전 사용법을 준수하고 동제화합물은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 사용하면 약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차 약제의 경우 사과는 새가지 나오기 전, 배는 꽃눈 트기직전에 방제를 완료해야 하며 2차는 개화기 초 3차 약제는 낙화전까지 사전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창녕의 경우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부터, 개화기 방제는 4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우 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재배농가는 영농일지에 방제현황과 작업일지를 기록하고 방제한 약제봉투는 1년간 보관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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