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식재로 애국충절거리 조성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무궁화 자단심 100본 헌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7 [09:49]
군산시는 군산 미래의 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가 헌수한 무궁화 자단심을 개정면 발산리 최호장군길에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헌수 기증자인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는 무궁화 재배 농가로 이뤄진 단체로 우수품종 무궁화 생산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 결성됐다.
이번 헌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철혁 수석부회장은 군산시청 농정과 근무 시절부터 무궁화에 매료돼 무궁화를 심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나라꽃 무궁화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헌수 받은 무궁화 자단심은 개정면 발산리 최호장군길 내 애국충절거리를 조성을 위해 사용됐으며, 시 산림녹지과와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라꽃 무궁화를 기증해주신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