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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에 지역상생 성명서 전달

‘지역상생발전 요구.. 즉각 수용’촉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5:51]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에 지역상생 성명서 전달

‘지역상생발전 요구.. 즉각 수용’촉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17 [15:51]

광양시의회는 3월 17일, 포스코에 지역 상생발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기 위해 포스코를 방문했다.

 

진 의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된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 대표들과 포스코 대표이사 김학동 부회장을 만나 “포스코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도록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이들 기관은 성명서를 내고 포스코가 지주사의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변경 결정을 하면서 광양 등 지역사회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기존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이차전지 등 신사업 분야 투자 확대 ▲포스코 본사의 광양 이전과 산하 연구소 이전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 신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적극 참여 등을 요구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지난 40여 년 동안 포스코와 우리 지역이 함께 성장했듯이 앞으로 포스코가 지주회사 출범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생협력 요구 수용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일 출범식에 이어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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