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7억2백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저녹스버너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 배출사업장 외에 설치된 일반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NOx)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사업장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4월 8일까지 목포시 환경보호과(목포시 수문로32, 4층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은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목포가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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