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지원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전소된 주택과 창고, 비닐하우스 등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의원총회를 통해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하고 터전을 잃은 경북 도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고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이 힘을 내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경북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상생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3월에는 경북지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도의원들과 직원들이 특별 모금하여 물품을 전달했고 2017년 포항 지진 때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상호간 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