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가축전염병 예방과 발생 최소화를 위해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백신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시기는 21일부터 약품 소진 때까지다.
축종별 공급 약품은 ▲소 탄저?기종저 혼합백신 등 7종(1만4,000두)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 등 3종(16만4,000두) ▲꿀벌 응애류(2만2,000군), 노제마병?낭충봉아부패병(각 1만6,000군) 등 3종 ▲닭 뉴캣슬병(530만수) ▲개 광견병(1,000두, 4월?10월) 백신 등이다.
소나 개 백신은 각 동물병원을 통해 공급하며 지역별로 청양읍과 운곡면은 종합동물병원(청양읍), 정산면과 목면은 정산가축병원(정산면), 청남면과 장평면은 지팡이동물병원(정산면), 대치면과 남양면은 미래동물병원(청양읍), 화성면과 비봉면은 중앙동물병원(청양읍)에서 배부할 예정으로 소 사육 농가나 반려견 소유자가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젖소(부제병)나 돼지, 닭 예방백신은 각 협회, 꿀벌 구제 약품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공급받으면 된다. 군은 고른 혜택을 위해 농가당 10두분(약품별) 이하로 공급량을 제한하고 영세농가 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약품이 소진되면 사업이 자동으로 완료되므로 해당 배부처에서 조기 수령 후 접종이나 구제를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