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애(愛)서(徐), 힐링정원 조성으로 만족도 높인다행안부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으로 선정, 6월말까지 조성
양산시는 공립형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愛)서(徐)에 보다 향상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힐링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숲애서 힐링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이용객대상 만족도조사에서 제기된 휴식공간 일부 부족, 명상 ? 요가 등 야외 프로그램 활동 요구와 더불어 지역 내 공공시설로서 대운산 등산객, 농지 경작인 등 지역주민과 생태숲 이용 노약자에게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까지 숲애서의 기능성·편의성 및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백만원, 도비 45백만원의 사업비 보조를 받아 총 440백만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숲애서 힐링정원은 ‘모두 함께 만드는 참여의 정원’으로 치유·휴식·산책의 3가지 디자인방향을 설정하여 치유동 옥상을 4개구역으로 나누어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A구역은 자발적인 치유활동 공간으로 디자인파고라 및 족욕장을 설치하고, B구역은 치유의 숲 길 공간으로 소나무, 애기동백나무 등 30여종의 수목을 식재하여 작지만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한다.
C구역은 치유프로그램 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데크쉼터 및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명상, 요가 등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자율적인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며, D구역은 나만의 치유공간으로 팔각정자를 중심으로 전통정원 분위기 연출을 통한 포토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4월 초 착공, 6월말 경 준공 후 7월 개관 1주년 전까지 힐링정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운산의 깨끗한 숲에서, 사랑과 감사를 담은 마음으로, 건강하고 천천히 함께 늙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인 숲애(愛)서(徐)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치유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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