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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애(愛)서(徐), 힐링정원 조성으로 만족도 높인다

행안부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으로 선정, 6월말까지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21 [10:25]

숲애(愛)서(徐), 힐링정원 조성으로 만족도 높인다

행안부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으로 선정, 6월말까지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1 [10:25]

양산시는 공립형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愛)서(徐)에 보다 향상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힐링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숲애서 힐링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이용객대상 만족도조사에서 제기된 휴식공간 일부 부족, 명상 ? 요가 등 야외 프로그램 활동 요구와 더불어 지역 내 공공시설로서 대운산 등산객, 농지 경작인 등 지역주민과 생태숲 이용 노약자에게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까지 숲애서의 기능성·편의성 및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백만원, 도비 45백만원의 사업비 보조를 받아 총 440백만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숲애서 힐링정원은 ‘모두 함께 만드는 참여의 정원’으로 치유·휴식·산책의 3가지 디자인방향을 설정하여 치유동 옥상을 4개구역으로 나누어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A구역은 자발적인 치유활동 공간으로 디자인파고라 및 족욕장을 설치하고, B구역은 치유의 숲 길 공간으로 소나무, 애기동백나무 등 30여종의 수목을 식재하여 작지만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한다.

 

C구역은 치유프로그램 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데크쉼터 및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명상, 요가 등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자율적인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며, D구역은 나만의 치유공간으로 팔각정자를 중심으로 전통정원 분위기 연출을 통한 포토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4월 초 착공, 6월말 경 준공 후 7월 개관 1주년 전까지 힐링정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운산의 깨끗한 숲에서, 사랑과 감사를 담은 마음으로, 건강하고 천천히 함께 늙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인 숲애(愛)서(徐)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치유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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