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하수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점검을 위해 토목, 기계, 전기 등 전문 인력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 45개소를 비롯한 공공하수도 시설 및 관로정비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여부, 인명피해 위험요인 확인 등 해빙기 시설물 사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계획수립 등에 중점을 두었다.
김준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물의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철저히 예방하여 원활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