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22년 주인 없는 간판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해주는 제도이다.
대상은 업소 폐업·이전으로 방치된‘주인 없는 간판’과 노후·훼손 상태가 심각한‘위험간판’이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무료철거서비스 신청서와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현장 조사를 거친 뒤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폐업·이전 등으로 관리자 없이 방치되어있는 간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주인 없는 간판 11건을 철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