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봄맞이 하천하구 정화활동 벌여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의 한뼘 꽃밭 조성 계획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3 [12:55]
부안군 보안면은 3월부터 운흥천 등 하천변과 관내 주요 도로변에 쌓여 있는 불법 방치된 쓰레기를 오는 6월까지 상반기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집중 수거한다.
간 환경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하천·하구등에 잠자고 있는 쓰레기 수거 정화사업을 시작으로 보안면의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화단 및 계절꽃을 제공, 마을주민 참여를 계기로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마을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참여자 2명의 상시 고용으로 불법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경고판 설치와 주민의식 계도활동도 할 예정이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깨끗한 보안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군민의식과 더불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력부안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하구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향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