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케미스트리인더스트리는 지난 18일 연수구 내 현수막게시대 폐현수막을 재활용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정부의 ESG 경영정책에 발맞추어 친환경 제품 제조사인 큐클리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발생되는 2,400장의 현수막게시대 폐현수막의 50% 이상을 재활용함으로써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CO2e 0.26t)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큐클리프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현수막게시대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가방, 지갑, 의류 등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며, 공단은 재활용률이 높고 제품화할 수 있는 폐현수막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정종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 재활용 확대 및 순환경제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하며, “인천시를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추후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