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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4월부터 45대 추가 도입…휠체어 탑승공간 등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24 [14:21]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4월부터 45대 추가 도입…휠체어 탑승공간 등 설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4 [14:21]

광주광역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4월부터 확대 도입한다.

 

광주시는 현재 38개 노선, 303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이면 시내버스 999대 중 34.8%에 해당되는 348대의 친환경 저상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탑승공간 및 휠체어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LED전광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승·하차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점자블록 및 햇빛·비가림 시설이 마련된 무장애 정류소 11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상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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