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입화산 야영장 인근 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그루 심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4 [16:51]
울산 중구가 2022년 봄철 나무심기 기간 및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입화산 야영장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입화산 참살이숲 제2오토캠핑장 일대 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항균작용 및 각종 피부질환,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중구는 입화산 일대에 지속적으로 편백나무를 심고 키워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휴양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입화산에 ‘자연휴양림 별뜨락’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놀이뜰과 체험형 숙박시설(산촌수생태계 체험원)을 착공하고 내년에는 휴양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