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25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식목 행사는 남부지방의 따뜻한 기후를 고려해 식목일인 4월 5일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개최했다. 또한 나무 식재행사 및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짧은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식재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진안읍 운산습지공원 일원에 약200주의 홍도화 나무를 식재했다.
이상봉 회장은 “지구온난화 및 동해안 산불 사건 등으로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나무 심는 일에 11개 읍·면 회장 및 회원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진안군민 모두가 관심을 함께 해줘 뜻깊은 나무심기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생명, 평화, 공동체운동을 바탕으로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