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전남도의원, “전남도 과감한 지원 통해 난을 특색있는 산업으로 육성해야”24일 5분 자유발언, ‘한국춘란의 산업화 가능성 주목, 대중화 필요성’ 강조
전남도의회가 부가가치가 높은 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난 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서 이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이 주목된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날 열린 제360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가의 부를 창출하는 화훼산업에 한국춘란의 산업화 가능성이 주목받아 왔으나 그동안 애란인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됐다”며 “춘란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춘란’의 최대 분포지로써 희귀변이종 등 다양한 종류가 많이 자생하고 발견되어 난의 성지로 불리며 매년 3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난 대제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난은 수년 동안 남획과 불법 채집으로 인해, 이제는 자생지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아 앞으로 채집된 희귀종을 번식 보존시키는 일이 우리의 과제다. 김경자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전남도가 과감한 지원을 통한 현황 파악을 시작 으로 함평군의 한국춘란을 특색있는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종자 보호 및 신품종 발굴을 통해 한국춘란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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