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준형 시의원,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지역별, 대상별 산재한 일자리 지원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 대두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주최,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의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본 토론회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산재한 일자리 지원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협의체 구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윤민석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석하였으며, 노흥규 동부기술교육원 교학부 과장,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 본부장, 이혜진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 장병조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과장 그리고 신대현 서울특별시 일자리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각각의 기관에서 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과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인 윤민석 연구위원은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실태와 기관간 연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협력체계를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거점수행기관을 선정하여 협의체 인력 및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장년, 청년, 여성 일자리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현황과 과제를 짚으며 노흥규 과장, 이광열 본부장 그리고 이혜진 센터장 간의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인접지역이나 인접 자치구와 같이 권역별로 엮어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장병조 과장은 강동구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내부뿐만 아니라 민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운영 성과를 설명하였다. 일자리 지원 사업 수행시 자치구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언급하여 중앙정부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패널들의 의견을 청취한 서울시 신대현 과장은 무수히 많은 일자리 지원 기관 간 칸막이 문제가 언급되는 만큼 네트워크와 교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역사회에서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발언을 마쳤다.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의 논의를 정리하며 이준형 의원은 “국가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자리 문제는 다방면으로 고민해야 할 숙제”라고 재차 강조하며, “자치구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을 활성화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준형 의원은 “토론회를 기점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에 산재한 일자리 지원기관 간의 협의체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히며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일자리 지원기관 간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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