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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9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총 30개의 안건 심사…최창용 의장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같이 고민해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6:34]

당진시의회, 제9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총 30개의 안건 심사…최창용 의장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같이 고민해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28 [16:34]

당진시의회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당진시 복지재단 결산보고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11:00부터 진행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종윤의원, 부위원장에 전재숙의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상연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안 외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수그러들지 않는 오미크론의 확산세 속에서 방역, 시정 현안 사업은 물론 선거사무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주셔서 집행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와 함께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시며 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3대 당진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30회 등 총 38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였고, 행정 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에 힘쓰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 4년을 돌아보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희망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음을 느끼는 따뜻한 봄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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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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