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인 감나무 등 유실수 1,660본을 1인당 4본씩 무상으로 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반려나무를 나눠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산불조심 마스크도 함께 제공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및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나무를 가꾸는 즐거움과 푸르른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더불어 산업단지 기업체 희망나무 나눔 및 사회복지시설(신광모자원)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했다. 나무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체의 침체된 분위기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다채로운 식목일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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