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시의원, 상계역 동북선 경전철 환기구 설치 사유재산 침해 지적시정질문 통해 상계역 동북선 경전철 환기구 설치 구역 사유재산 침해 및 강제수용 부당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25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상계역 동북선 경전철 환풍구 설치 위치가 상계동 주민들의 사유지를 침해하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유지를 강제 수용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현재 상계역은 동북선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해소를 목적으로 동북선 경전철 공사가 진행 중이며, 경전철 환승역 출입구는 중계동 쪽으로 두 곳 설치되고 부대시설인 환기구는 상계동에 설치 예정이다.
이에 채 의원은 본 사업의 의도와 다르게 상계동 주민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될 상황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기반시설이 설치될 곳이 주민들의 사유지인 것을 재차 강조하며 단 한 평이라도 서울시가 시민의 재산을 함부로 침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채 의원은 상계동 주민들과 서울시가 소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수용이 진행된 것에 서울시의 갈등 관리 부재를 지적하며 동북선 경전철 환승역 상계동 출입구 확보 강조 및 적극적 주민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