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사업 상반기 집중 추진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한 재정 지원으로 자발적 시민 참여 유도
창원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저감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151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별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90억 원,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지원 13억 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43억 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사업에 5억 원 등 올해는 창원특례시에 걸맞게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된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지원은 올해 9,490대분, 1,009백만 원의 사업비 확보하여 예산소진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 7,000대분의 잔여물량이 남아있어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신축주택도 지원)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0만원이다.
이와 함께 중소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15개소 사업장이 신청하여 잔여예산 35억 원은 재공고를 통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별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창원시청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우리시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하는 등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스스로 개인건강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해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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