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4월부터 식품접객업 1회용품 사용규제
3월 28일부터 일주일간 1회용품 사용 사업장 지도·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9 [11:41]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4월 1일부터 금지됨에 따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1회용품 사용 사업장 200개소이며,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 준수사항을 바탕으로 신고사항 이행 확인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금지 확인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 금지 점검 ▲1회용품 사용규제 시행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 권장 분위기가 형성돼 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