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김연 의원, 천안물류단지 공공청사부지로 재정비 요구임시회 5분발언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촉구
천안물류단지 재정비 사업이 승인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결단과 적극 행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물류단지 재정비를 통해 백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적극 행정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년 동안 독립된 청사도 없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내 공간을 임대, 임시청사로 사용해왔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센터를 물류단지 부지로 이전·신축 재정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도에 제출했다”며 “그런데도 충남도는 유권해석에 대한 부담으로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 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작은 공간을 임대해 협소하고 매우 열악하다”며 “주민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라도 도의 적극 행정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6.1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부득이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것에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며 “정든 의회를 떠나며 한 인간으로, 정치인으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도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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