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9일 월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위원장과 이종호 부위원장, 박혜련·채계순 의원, 박수빈 의원, 환경부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은 난타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고도정수처리시설 순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기존 방식에서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흡착 방식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이 추가돼, 수돗물 특유의 맛·냄새 물질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의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해 시민여러분께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체계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루 20만t의 고도처리 된 수돗물이 생산되며 중구, 서구, 유성구 등 총 54만 명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단계적으로 2027년까지 총 80만t/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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