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2022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비대면 운영도내 10개교 310여 명 대상,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 기회 제공
전라남도의회는 3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10개 초?중?고교 및 기관 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원선서,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9일은 신안압해동초등학교 학생 35명, 30일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하여 ‘학교 내 매점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채택해 표결 처리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춰주세요’와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도 직접 체험하였다.
최종선 도의회사무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이르러 상반기는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하반기는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2009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52개교 14,070명이 참여하였으며, 2019년부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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