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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한기영 시의원,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 참석

한기영 의원, 마포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10:12]

서울특별시의회 한기영 시의원,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 참석

한기영 의원, 마포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30 [10:12]

서울시의회 한기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3월28일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 기념식으로 거행된 아현동 주민센터 자리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던 의열단과 김익상 의사의 독립투쟁을 기리고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여 현재의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한기영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면서 내가 만약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되물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의 힘은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 자신을 반추하는데 있다"고 밝히며 "의사의 얼과 정신을 기억하면서 불의에 저항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상 의사는 1895년 출생으로 의사의 본적은 경기도 고양군(高陽郡) 용강면(龍江面) 공덕리(孔德里) 286번지로 지금의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아현동 주민센터 일대)이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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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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