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8일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의성환경지킴이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비안면 위천 일대에서 환경보전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습관을 변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탄소포인트제는 일상생활에서 전기?수도 사용량 또는 자동차 주행거리 저감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 정착과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하여 시행 중인 줍깅을 함께 하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스스로 생활 주변을 깨끗하게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운동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주민들의 건강과 우리 동네를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