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균형발전 정책 연구모임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균형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조동식, 김맹호, 유부곤, 최일용, 이경화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잠홍저수지 수변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서산시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연구진으로부터 용역 수행경과, 잠홍저수지 현황 및 자원 분석, 국내외 사례,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 직·간접 효과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연구진은 △수변 중심의 도시 구조 개편 △수변 접근성 개선 △수변 공간의 토지 이용 개선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적용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을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경관도로·출렁다리·수상스포츠체험장·생태공원·자전거 도로 조성, 편의시설 및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사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의원들은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제시된 방안의 실현가능성과 향후 시책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최종 보고서를 채택하고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조동식 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서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잠홍저수지 수변 공간 개발의 기본 구상이 마련됐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잠홍저수지 수변 개발이 시책에 반영돼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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