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 중 3월 29일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최치효 부위원장과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이 참석했다.
영구임대아파트인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복지관은 1990년 개관 이래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개발·운영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상자를 상당기간 개별적으로 관리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례관리, 온라인 중독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미디어 백신 센터 해방촌,’ 저장강박 증상을 가진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강북청정(청소·정리정돈)이웃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날 5월 재위탁 심사를 앞둔 복지관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복지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어르신 자조모임 지원 사업 대상에 남성 노인도 포함하는 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청소년공부방, 아동·가족상담센터, 주민카페, 장난감도서관 등 지층~지상2층으로 이루어진 복지관의 시설을 둘러본 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치효 복지건설위 부위원장은 현장활동을 마치며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여타 사회복지기관에게 귀감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강북구의회와 집행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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