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공무원 청명·한식일 대비 산불예방활동 나서!청명·한식일 주말(4.2~4.3), 18개시·군 산불취약지 예방활동 지원 강화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이하여 4월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18개시?군 산불취약지 220개리에 도청공무원 880명(1일 440명)을 투입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청명?한식 전?후(5일간)로 산불이 41건 발생하였고(전체산불의 6%) 특히 올해‘22.3.4.~3.13.일간 발생한 대형산불로 6,536ha의 산림피해를 비롯한 551억원의 재산피해와 1,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 본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봄철 입산객 증가와 기온상승 및 계속되는 강풍 등으로 인하여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불 취약지 및 발생위험지를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지원하는 것으로 각 담당구역별로 220개리 440명을 편성하여 배치할 예정이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를 비롯하여, 공원ㆍ마을묘지, 주요 사찰?암자, 등산로등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활동,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시?군 산불예방활동을 지원한다.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청명·한식일 기간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형재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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