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수질보호‘지킴이’활동 나서4월~10월까지 수질개선 집중 활동, 불법행위 감시 등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 앞장
임실군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광역 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지역주민 2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상수원 내 불법 어로행위, 세차, 쓰레기 무단투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 처리 등 수질 오염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광역 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통해 11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옥정호 광역 상수원 수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옥정호는 사계절 특색있는 꽃으로 이루어질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조성, 요산공원 광장 정비, 붕어섬 주변 데크로드 및 주차장 조성 등 주요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 420m의 출렁다리 준공에 따른 붕어섬 개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정호의 지속적인 친환경 개발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을 것을 대비하여 구역별로 불법행위 감시와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수변 정화 활동을 통한 깨끗한 옥정호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아름다운 호수로 잘 알려져 있다”며“이러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적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 상수원에 대한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