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 근거 기반의 소방 정책 마련 필요성 제시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 안전사고 유형별 분석 및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3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 안전사고 유형별 분석 및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책임연구원인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이동규 소장은 “화재 취약성 분석을 분석해 소방 사고 대응을 위한 정책 수단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 근거 기반의 소방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 소장은 ‘지능형 화재 취약성 재해지도 플랫폼 서비수 구성’을 제안하며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회 회장인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최근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가 관내에서 발생하며 소관 위원장으로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가 경기도 소방의 주요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연구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연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던 최갑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개월 간 연구를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 내용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 심화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연구에서 제시된 소방력 배치에 대한 내용처럼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배치해 경기 소방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는 “화재 사고는 늘 대비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 연구가 소방력 강화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안 마련 및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에서 지난해 말부터 5개월 간 진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내용이 경기도 소방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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