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정상 운행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1톤 화물차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물량은 784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경유차 DPF(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물량은 186대로 차종?장치종류에 따라 다르며 자부담 10~12.5%을 납부해야 하고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이 있다.
LPG 1톤 화물차 신차지원 사업물량은 29대로 1대당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이 아니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나연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비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하는 개인,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군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