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2021 결산검사 시작… 결산검사 위원 5명 위촉정덕영 의장, 결산검사 통해 예산낭비 줄이고 건전재정 기틀 다져야
양주시의회가 1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안순덕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1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 예산 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9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1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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