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부터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개인의 자체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리대행 지원사업은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50톤/일 미만 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수 처리효율 증가, 방류수역의 악취발생 감소 등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하고, 건물주나 임차인에게 관리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500개소로, 식당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오수를 처리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파악 및 실태조사, 방류수 수질검사 등 10월까지 중점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개인의 관리 능력을 항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폐쇄신고 되지 않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현행화할 수 있어 행정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전문 기술인력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개별 방문해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을 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