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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봄철 도로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겨울철 강설?결빙 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재정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6 [15:53]

경상남도, 봄철 도로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겨울철 강설?결빙 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재정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6 [15:53]

경상남도는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한 동결?융해 반복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5월 6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도내 국도(위임국도, 동지역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도와 전 시?군이 함께 정비를 실시한다.

 

지난 겨울철에 발생한 시설물 파손 및 변형 등으로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도로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고 도로노면 파손 부위를 정비함은 물론 교량?터널 등 주요 구조물도 정비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지장물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낙석 및 산사태위험지구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사면과 산마루 측구 등도 중점 정비할 계획으로 경남도는 이번 정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하여 재해위험 요인 등을 사전 정비하여 도민에게 통행안전과 최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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