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에는 의령읍을 비롯해 부림면 등 모두 13개의 읍·면이 있다. 이 읍·면에는 행정을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학교 등 주요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읍·면의 소재지는 역사와 문화는 물론 행정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의령군의 중심을 지켜온 읍·면의 소재지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의령군의회는 4월 작품전으로 ‘의령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터전 풍경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의령군 의회는 2층 복도에 마련한 의회갤러리에 매달 한차례 작품전을 열고 있는데 이번에는 의령읍을 비롯해 의령군 관내 13개의 읍·면 소재지 마을의 풍경을 전시하고 있다.
충의의 고장이요 인물의 고장인 의령을 대대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터전을 이번 전시에 올렸다. 의령군청을 비롯해 의령군 관내 주요 기관과 의령전통시장 등 주요 상권, 그리고 삶의 보금자리인 주택지가 있는 의령읍 동동리와 서동리와 중동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령읍 소재지, 그리고 호암 이병철 생가를 담고 있는 정곡면 소재지 등 13개 읍·면의 소재지가 있는 마을의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이 작품은 지난 가을에 상공에서 바라본 풍경을 드론으로 담아냈다. 참으로 풍요롭고 또 아름답다.
한편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길환 씨의 제공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선을 보인다. 문봉도 의장은 "지금까지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행정의 중심으로 지켜온 13개 읍·면 소재지가 있는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중심에서 지켜온 자랑스러운 의령의 선조들이 살아온 터전의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