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6일 충남도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제4차 임시회를 열고,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등 10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는 주민 생활 편의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대정부 건의안 10개를 전달하고, 17개 시도 의회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31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방의회 발전과제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한 결과와 지난해 11월 25일 제7차 임시회 대정부 건의안에 대한 회신결과 등을 보고 받고,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주요 건의안은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울진?삼척 산불지역 주민보상 및 피해방지?복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인호 협의회장은(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채택한 191건의 건의안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싱크탱크이자 멈추지 않는 지방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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