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시민정원사들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레솔레파크 정원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33명의 의왕시민정원사를 배출했으며, 양성된 시민정원사를 활용해 도시숲가꾸기, 정원리모델링 등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민정원사들은 한 달에 4회, 매회 4시간씩 레솔레파크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작년에 의왕시 경수대로변 완충녹지를 포함한 관내 도시 숲을 아름답게 정비한 경험이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들은 조성 후 방치되기 쉬운 정원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도시 정원관리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정원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 명소인 레솔레파크를 의왕시민정원사가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사계절 체험 가능한 시민을 위한 정원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