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는 8일 의장접견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채계순, 오광영, 구본환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전직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9조 8,039억원 규모의 예산에 대하여 예산집행이 적법하고 적정한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제8대 대전시의회의 마지막 결산검사인만큼 엄정하되, 대전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향후 시민을 위해 더욱 건설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