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제1차 추경예산안,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등을 의결하기 위해 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등 480억여 원이 증액된 1조 36억 4,912만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의결하였고, 이는 당초 예산보다 5.03% 늘어난 금액이다.
또한, 지난 두 달여간 이어온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 활동을 마침에 따라 총 6건의 시정조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하였다.
작년 11월 부결된 이후 문흥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변경 제출된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지 선정과 사업 효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번 회기에서도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이로써 북구의회는 지난 4년여 간의 제8대 공식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으며, 2018년 7월 개원한 이래 모두 35차례의 임시회 및 정례회를 열어 예산안, 조례안 등 총 72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표범식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간 북구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43만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북구의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날까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마지막 회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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