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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2명 증원, “예산 집행 적정성 더 철저히 검증”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0:21]

군포시의회,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2명 증원, “예산 집행 적정성 더 철저히 검증”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1 [10:21]

군포시의회는 11일 군포시의 2021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결산검사위원의 수는 예년보다 2명 증원됐다. 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낭비나 부적정 집행 내용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 후 유사 사례 방지를 권고하는 결산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으로 조성된 예산의 집행 적정성을 더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변화”라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관련 자체 조례를 개정해 결산검사 제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 2명(이길호?이희재 의원), 의회와 군포시장 동수 추천 민간 전문가 4명(세무사 2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구성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3일부터 2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길호 대표위원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의 쓰임새를 확인하는 일인 동시에 다음 해 예산 편성?집행의 지침을 새로 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이 증원된 만큼 더욱 꼼꼼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결삼검사위원의 대표위원은 시의원 중에서 선출하게 돼 있으며, 검사 대상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의 점검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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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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